About : End of the World

가끔 어떻게 노력해도 작은 결과 조차 바꿀 수 없을 것 같은 무력감에 빠질때가 있다. 그러다 우연히라도 그 무력감에서 빠져 나와보면 시간이 상당히 많이 흘러 있는 것을 깨닫는다. 이 게임도 그렇다. 아무리 해도 결과를 바꾸는 것이 불가능하다. 이 게임은 멍하게 누워서 졸다가 떠오른 심상을 구현한 것이지 게임다운 밸런싱이나 메커니즘 개연성 있는 설정 같은 것은 없다. 하늘에서 우박처럼 생긴 메테오가 떨어지고 행복하던 …